3호선버터플라이
시인이자 음악평론가인 성기완과 ‘허클베리핀’ 멤버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5인조 노이즈 록 밴드.
‘한국의 소닉 유스(Sonic Youth)’로 불릴만큼 개성적이고 밀도 높은 음악을 구사한다. 또한 시적이고 감각적인 노랫말과 복고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사운드 연출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의 사운드 트랙에 참여하면서 유명세를 치렀다.
3호선 버터플라이는 기타리스트이자 시인, 문화평론가 등을 겸하고 있는 성기완, ‘허클베리핀’ 출신의 남상아와 김상우, 베이스의 권효준 등으로 1999년에 결성되었다.
우선 성기완은 1967년 생으로 시인, 번역가, 불문학 강사, 음악평론가 등으로 ‘글발’을 날리던 인물이다. 그러나 밴드 ‘토마토’와 ‘99’를 거치면서 뮤지션으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남상아는 ‘허클베리핀’에서 탁월한 보컬을 들려주던 보기 드문 여성 록 보컬리스트이고, 김상우는 허클베리핀의 드럼을 맡던 인물이다. 이들은 당초 각자의 음악 활동과 3호선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었다. 그래서 남상아는 1999년에 이민우 주연의 영화 ‘질주’에 출연하기도 했고, 허클베리핀의 멤버로 2001년에도 2집 [나를 닮은 사내]를 발표한 바 있다. 성기완 역시 개인적인 저술 활동을 계속하면서 3호선 버터플라이를 이끌어 나갔다.
이들의 첫 음반은 2001년 2월에 이르러서야 발표되었다. [Self-Titled Obsession]라는 타이틀의 이 음반은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기타 노이즈와 피드백 등을 다양한 록 음악의 요소에 적절히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베이시스트가 탈퇴한 이후 발표한 2집 [Oh! Silence]는 밴드의 역량이 한층 더 잘 나타난 음반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이들은 특정한 음악적 전통에 기대지 않는, 독자적이고 개성적인 사운드를 연출하며 ‘아시아에서 록 음악을 하는 것’에 대한 강한 자의식을 드러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런 비타협적인 음악 세계는 일반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측면이기도 했다. 때문에 3호선 버터플라이의 음반은 높은 밀도에도 불구하고 판매고에 있어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한 것이 바로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였다. 이나영과 양동근이 주연한 이 드라마에서 젊은 세대의 정처없이 방황하는 모습과 3호선 버터플라이의 음악은 절묘한 조화를 이루었고, 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O.S.T도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3호선의 음악이 대중에게 처음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된 것이다.
한동안 베이스 없이 활동하던 이들은 새로운 멤버 휘루와 김규형을 맞아들여, 2004년 3집 음반 [Time Table]을 내놓았다. 남상아의 한층 원숙해진 보컬과 휘루의 섬세한 보컬, 그리고 복고적인 음원의 도입으로 더욱더 높은 완성도를 갖춘 음반이다. 여전히 3호선의 멤버들은 각자의 개인적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한국의 소닉 유스(Sonic Youth)’로 불릴만큼 개성적이고 밀도 높은 음악을 구사한다. 또한 시적이고 감각적인 노랫말과 복고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사운드 연출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의 사운드 트랙에 참여하면서 유명세를 치렀다.
3호선 버터플라이는 기타리스트이자 시인, 문화평론가 등을 겸하고 있는 성기완, ‘허클베리핀’ 출신의 남상아와 김상우, 베이스의 권효준 등으로 1999년에 결성되었다.
우선 성기완은 1967년 생으로 시인, 번역가, 불문학 강사, 음악평론가 등으로 ‘글발’을 날리던 인물이다. 그러나 밴드 ‘토마토’와 ‘99’를 거치면서 뮤지션으로서도 뛰어난 역량을 보여준 바 있다. 한편 남상아는 ‘허클베리핀’에서 탁월한 보컬을 들려주던 보기 드문 여성 록 보컬리스트이고, 김상우는 허클베리핀의 드럼을 맡던 인물이다. 이들은 당초 각자의 음악 활동과 3호선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었다. 그래서 남상아는 1999년에 이민우 주연의 영화 ‘질주’에 출연하기도 했고, 허클베리핀의 멤버로 2001년에도 2집 [나를 닮은 사내]를 발표한 바 있다. 성기완 역시 개인적인 저술 활동을 계속하면서 3호선 버터플라이를 이끌어 나갔다.
이들의 첫 음반은 2001년 2월에 이르러서야 발표되었다. [Self-Titled Obsession]라는 타이틀의 이 음반은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기타 노이즈와 피드백 등을 다양한 록 음악의 요소에 적절히 결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베이시스트가 탈퇴한 이후 발표한 2집 [Oh! Silence]는 밴드의 역량이 한층 더 잘 나타난 음반으로 평가 받았다. 특히 이들은 특정한 음악적 전통에 기대지 않는, 독자적이고 개성적인 사운드를 연출하며 ‘아시아에서 록 음악을 하는 것’에 대한 강한 자의식을 드러냈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런 비타협적인 음악 세계는 일반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측면이기도 했다. 때문에 3호선 버터플라이의 음반은 높은 밀도에도 불구하고 판매고에 있어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한 것이 바로 드라마 ‘네 멋대로 해라’였다. 이나영과 양동근이 주연한 이 드라마에서 젊은 세대의 정처없이 방황하는 모습과 3호선 버터플라이의 음악은 절묘한 조화를 이루었고, 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O.S.T도 높은 판매고를 기록했다. 3호선의 음악이 대중에게 처음으로 알려지는 계기가 된 것이다.
한동안 베이스 없이 활동하던 이들은 새로운 멤버 휘루와 김규형을 맞아들여, 2004년 3집 음반 [Time Table]을 내놓았다. 남상아의 한층 원숙해진 보컬과 휘루의 섬세한 보컬, 그리고 복고적인 음원의 도입으로 더욱더 높은 완성도를 갖춘 음반이다. 여전히 3호선의 멤버들은 각자의 개인적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