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근황
By 콩바구니 ~ 3월 21st, 2010 . Filed under: 일기장 .
취직했습니다
충남 직산읍의 충남테크노파크의 영상미디어센터 5층에 위치한, 스테레오픽쳐스 코리아라는 회사입니다. 입체영상을 만드는 회사로, 이쪽분야에서만 10년이상 연구개발을 해왔다고 합니다.
이 회사에서 가지고 있는 기술은, 입체영상작업을 하지 않은 일반 영화를 입체영화로 컨버팅하는 것입니다. 아바타는 촬영부터 입체영상을 목적으로 촬영했기때문에, 촬영비용이 엄청나게 들었다고 합니다만, 이 회사가 가진 기술로 컨버팅을 하면, 입체영상을 만드는 비용을 대폭 절감할수 있다고 하네요.
최근 아바타 열풍으로, 입체영화에 대한 수요가 폭증한결과, 스테레오 픽쳐스 코리아도 인력을 충원하기 시작했는데, 올해안으로 3천명이나 뽑을 계획이라나요. 현재 직원수는 약 200명가량 입니다.
출퇴근을 하는데요
저번주 월요일부터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제가 사는동네는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이고, 여기서 충남직산까지는 약 2시간30분정도 걸립니다. 5시 일어나서 아침먹고 6시 출발. 신길 혹은 구로역에서 6시30분 천안행 열차를 타면, 직산에 8시정도에 도착합니다. 거기서 8시30분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9시 출근. 오후 9시 퇴근하여, 9시 10분 출발하는 셔틀버스를 타면, 9시 25분경 직산역 도착하고, 여차저차 집에 오면 11시 30~40분정도 됩니다. 씻고 자면 12시. 수면시간은 4시간 50분정도 확보됩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출근해본결과, 출퇴근 할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첫차출근에 막차퇴근이라, 서서갈 일도 거의 없습니다. 작년즈음에 삼성동 코엑스로 면접보러간 일이 있었는데, 강남근처를 지나는 출근시각 2호선열차는 완전 지옥철입니다. 또 앉을수가 없습니다. 영등포구청역에서 삼성역까지 약 1시간거리를 콩나물시루같은 열차안에 끼어서 가야합니다. 지하철이라 공기도 안좋고, 너무 힘듭니다. 거기에 비하면, 1호선 전철로 직산까지 출퇴근하는건 정말 편하게 출퇴근 하는것이죠. 지하철이 아니라서 실내공기도 비교적 괜찮은편이고요.. 2시간이상 걸리는 거리이니, 피곤하면 앉아서 자도되고, 그자리에서 그림을 그릴수도 있습니다.

그간 그린 그림중에서 제법 맘에들게 나온 그림이라 올려봅니다.
기숙사를 만들어준다 하네요
이르면 3월말쯤에 기숙사를 회사에서 제공해준다 합니다. 월세 아파트의 보증금을 회사에서 내고, 월새를 각자 분담해서 낸다는 형식인듯한데, 월세가 15만원이라 하면, 두명이 들어가야 7만5천원정도이니. 기숙사 들어가지말고 그냥 출퇴근을 해야할지, 기숙사에 들어가는게 좋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